고용불안의 시대에 살고 있는 오늘, 직장인 중 ‘불안감’ 없이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온갖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당장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들다가도, 이 자리를 벗어난 ‘밥벌이’는 감히 엄두가 나지 않아 마음을 접는 일이 부지기수이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어떤 대책이나 준비 없이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현재를 꼼꼼히 살펴보고, 좀 더 성공적인 내일을 가꿔나가기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력관리, 은퇴설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준비한 ‘커리어 GPS’는 보다 안정적인 경력 관리와 전직, 은퇴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선사할 것이다.
책속의 사례1
Part 01. 직장인의 커리어는 삶의 GPS
40대를 고비로 생겨나는 흔들림은 오히려 여러 시도를 해보고 그 시도의 의미와 목적, 성과를 제대로 성찰하는 데 꼭 필요한 과정이다. 아예 변화 자체를 포기하거나 변화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한 번의 실패 경험이나 흔들리며 고민한 경험이 훨씬 더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긴 인생 중 남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준비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시도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해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책속의 사례2
Part 03. Next 커리어를 위한 준비와 성공비법
이직이나 전직의 과정에서 불분명한 목표를 가지는 경우, 예를 들면 ‘어디라도 지금 있는 회사보다는 나을 거야’, ‘어디라도 빨리 재취업을 할 수만 있다면’과 같은 생각으로 구직활동을 하다보면, 실패의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어느 기업이 ‘어디라도 괜찮다’, ‘붙여주기만 한다면’이라는 접근을 취하는 구직자에게 호의적일 수 있을까? 이처럼 목표 자체가 명확하지 않다면 이직이나 전직 후에도 경력 상의 문제점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시간적, 금전적 손실이 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