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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포럼

제목	사장이 안될 직장인의 읽어볼 책
작성	drimtru
구분	독서경영
조회	1282
책 제목 : 직장인들이여! 투잡을 하자 저 자 : 이영범 가끔 돌이켜보면 내가 회사를 너무 일찍 그만두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 아마 지금의 나와는 굉장히 다를 것이다. 그럼 지금 계속다니고 있다면? 그건 상상이 간다. 여전히 내 친구들이 내가 다니던 회사에 다니고 있으니 그 모습을 상상하면 된다. 이제 내가 좋아했던 선배들이 많이 그만두었다. 별다른 일이 있어서 그만둔게 아니라 정년 퇴직을 했기 때문이다. 그럼 나는 어떨까? 정년 퇴직을 앞두고 투잡을 생각할까? 뭐, 직장이라는 것이 정년퇴직을 할 수는 없더라도 언젠가는 그만두어야 하니까, 누구나 그 뒤들 생각하지만, 실행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그건 회사에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회사내의 경쟁에서 누구보다 먼저 그만두게 될 것이고, 그럼 그 또한 투잡을 하면서 느긋하게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못갖게 될 수있다. 그렇다고 마냥 열심히만 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받으면 이 또한 난감하다. 이 책은 그런 점을 많이 생각하게 하고, 직장인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라는 돌직구를 날리는 처음의 책인 듯싶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표이사가 되겠다는 나의 목표는 초등생이 ‘대통령이 꿈’이라고 하는 것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대표이사는커녕 임원이 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정도이고, 특히 그것이 그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을 때, 나는 사회의 비정함을 욕하기보다는 현실을 인식하는 쪽이 더 현명한 판단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직장인이 투잡으로서 사업을 선택할 때는 공급자를 보지말고 구매자를 봐야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팔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내가 팔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파는 것보다는 사는 게 더 중요하다.” “고스톱과 포커는 세임의 성격에 큰 차이가 있다. 1) 포커는 중간에 포기가 가능하지만 소스톱은 중간에 포기할 수가 없다. 어떤 일을 하다가 안 될것같으면 중간에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는 데, 고스톱은 그렇지못하다. 2) 포커의 가장 큰 매력은 져도 이길 수있다는 것이다. 포커는 내가 지는 패를 들고 있다하더라도 상대방의 상황을 알면 싸움에서 이길 수있다 ...... 과연 이 사업의 성격이 고스톱스타일인지, 포커스타일인지 잘 파약해야 한다.” “세상은 결과론이 지배하고 있고 우리는 그에 맞춰 살아가야 한다. 색깔이 검든 희든 고양이는 쥐를 잡아야 한다. 멋진 모양새가 필요한 사업은 따로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사업은 모양새를 따지는 사업이 아니다. 수익을 올리는 사업이다. 즉, 결과가 중요한 것이다. 사업을 할 때는 항상 결과를 염두에 두고 사업을 해야 한다.” “돈은 명분에 따라 움직인다. 가격 = 원가+비용+마진이 아니다” 내가 직장에 다닐 때 이 책을 보았으면 어땠을까? 정말 투잡을 했을까? 젊었을 때는 몰라도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서는 정말 심각하게 고민할 것같다.